이란이 레바논 테러조직 헤즈볼라에게 이스라엘 북부 국경을 따라 공격을 확대해도 좋다는 허가를 내렸다고 아랍 포스트가 이란과 레바논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수요일 보도했습니다. 이슬람 공화국은 헤즈볼라에게 가자 남부 도시 라파를 침공하려는 이스라엘의 의도가 확실해진 후에야 이스라엘에 대한 대규모 공격을 시작하도록 명령하는 조건을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테헤란은 IDF가 라파 침공을 완료한 후 레바논 남부가 "다음은" 침공이 될 것이라는 우려 속에 승인을 내렸습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스라엘이 레바논의 헤즈볼라에 대한 대규모 공격을 감행할 의도가 있음을 나타내는 ’정보가 입수된 후’ 긴급회의 개최가 ’필요하다’는 나스랄라의 요청으로 열린 것으로 알려졌다. IRGC 소식통은 아랍어 포스트에 "하산 나스랄라가 카니에게 공격이 매우 임박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며 "라마단 기간이나 이스라엘이 라파 시를 침공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이란 외교 소식통은 “나스랄라는 레바논에 대한 대규모 공격을 가하려는 이스라엘의 의도를 완전히 확신하고 있다”며 “카니에게 공격 방식에 있어 완전한 자유를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